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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2022]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 “위믹스, 전세계 어느 프로젝트보다 건실”


[부산=디지털데일리 최민지 기자] 위메이드 장현국 대표<사진>가 가상자산 ‘위믹스(WEMIX)’에 대해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어느 프로젝트보다 건실하다고 밝혔다.

장현국 대표는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2022’ 기자간담회에서 “전수조사를 하면, 위메이드 같은 회사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논란을 거치면서 내부 프로세스는 더욱 단단해지고 있으며, 한국을 넘어 전세계 어느 프로젝트보다 더 건실하게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달 27일 위메이드 위믹스는 거래소 제출 유통량과 실제 유통량 차이로, 국내 주요 가상자산거래소 공동연합체인 닥사(DAXA)로부터 투자유의종목으로 지정됐다. 닥사는 오는 18일 위믹스 유의종목 해제 또는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이날 위메이드는 위믹스 총 시장 유통량을 다시 계산하고 반복 검토해 코인시황 중계사이트 모인마켓캡에 제출했다.

장 대표는 “사실과 견해는 구분돼야 한다. 저는 사실을 말해야 할 의무와 인센티브가 있다”며 “사실에 대해 잘했느냐 못했느냐에 대한 평가는 다르겠지만, 팩트(Fact)에 대한 건 회사 말을 믿어달라”고 호소했다.

또, “이번 사태와 관련해 10여차례 질의응답과 대면 미팅을 진행했다. 결론이 나오면 무슨 일이 벌어졌고, 위메이드는 무엇을 잘못했는지, 어떻게 개선시킬지 명료해질 것”이라며 “위메이드는 최선을 다하고 있고, (그 결과) 상황이 수습되고 있다”고 전했다.

장 대표는 위메이드 위치가 블록체인 업계에서 개선됐다고 판단했다. 위믹스 노트 카운슬 파트너로 ‘블록데몬’과 ‘피그먼트’가 합류했다.

이와 관련 장 대표는 “글로벌 넘버2로 꼽히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블록체인 기업들이 참여하면서, 위믹스의 위메이드 위상이 올라갔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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