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오병훈 기자] 그린카가 편도 서비스 상품을 세분화하고, 이를 기념해 할인 행사를 선보인다.
카셰어링 플랫폼 그린카는 편도 서비스 상품을 확대 개편했다고 8일 밝혔다. 편도 서비스는 이용자가 추가 요금을 내고 차량을 대여한 출발지가 아닌 도착지 주변에 반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편도 서비스는 ▲프리존 반납 서비스 ▲그린존 반납 서비스 ▲편도 무료 서비스로 세분화됐다. 프리존 반납 서비스는 이용자가 임의로 지정한 장소에 반납하는 서비스로 1만5000원부터 기존 대여장소와의 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된다.
그린존 반납 서비스 이용자는 도착지 인근에 지정된 그린존에 차량을 반납할 수 있다. 아용 요금은 6000원부터 최초 대여자와 거리에 따른 요금이 책정된다. 편도 무료 서비스는 대여 요금, 주행 요금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출도착지 및 이용 가능 시간이 지정돼 있다. 현재 그린카 편도 서비스는 ▲서울 ▲경기 ▲인천 ▲부산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은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
그린카 자체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그린카 편도 서비스 이용량은 전년 동기 대비 43% 증가했다. 그린카는 대중 교통비 증가, 카셰어링 이용 행태 변화 등으로 인해 편도 서비스 이용량이 더 증가할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그린카는 지난 2016년부터 시작한 편도 서비스 데이터를 분석해 다양한 상품을 새롭게 구성했다.
관련 행사도 진행 중이다. 그린카는 지난달 18일부터 이번달 30일까지 편도 서비스 이용자에게 1만5000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할인 쿠폰과 앱 전용 마일리지 ‘그린 포인트’는 중복 사용 가능하다.
그린카는 “택시 잡기 어려운 심야 시간대 이용자 편의와 합리적인 이동을 지원하고자 편도 서비스를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그린카는 이용자 환경을 살펴 편안한 이용자 이동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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