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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워치4 벽돌 현상 이어지자…삼성전자, 공식 사과 및 무상 수리 공지

- 삼성전자 “제품에 불편 겪은 고객께 사과”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갤럭시워치 일부 제품에 장애가 잇따라 발생했다. 이에 삼성전자는 공식 사과와 함께 무상 수리를 포함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7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워치4 소프트웨어(SW) 업데이트 및 전원꺼짐 현상 관련 공지’라는 제목의 게시글을 등록하고 “제품 사용에 불편을 겪은 고객들게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갤럭시 워치4 일부 모델에서 VI3 업데이트 이후 제품 전원이 켜지지 않는 장애가 연달아 발견됐다. 이른바 ‘벽돌’ 현상이다. 삼성전자는 관련 현상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과정에서 일어난 것으로 확인했다. 이에 무상 수리 및 조치를 취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삼성전자는 “가까운 삼성전자서비스센터를 방문하면 무상 수리를 포함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기존 유상수리를 진행한 소비자는 수리비 반환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오류가 발생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중단했고 개선된 소프트웨어를 곧 배포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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