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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美 뉴저지주 북미 신사옥에 'LG 과학관' 열어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LG전자(대표 조주완 배두용)는 미국 뉴저지주 잉글우드 클리프에 위치한 북미법인 신사옥에서 'LG 과학관'을 열고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행사에는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과 고든 존슨 뉴저지주 상원의원과 빌 패스크렐 뉴저지주 하원의원, 마리오 크랜작 잉글우드 클리프 시장, 짐 테데스코 버겐 카운티장 등 미국 정부관계자가 자리했다.

LG과학관은 LG전자가 지난 2020년 완공한 북미 신사옥 내에 440제곱미터(㎡) 규모로 조성됐다. 인공지능 로봇과 대화형 디지털 사이니지, 전기차 구동 시뮬레이터 등을 전시하고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LG전자는 LG과학관 기획 단계부터 글로벌 교육 전문업체인 디스커버리 에듀케이션과 함께 교육 콘텐츠를 개발했다. 앞으로도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LG전자 북미지역대표 윤태봉 부사장은 "LG 과학관은 미래 세대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기술과 혁신이 어떻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생산성을 향상시키며,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어떻게 사용될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는 공간"이라며 "미래 세대를 위한 투자를 통해 LG전자의 미션인 '더 나은 삶을 위한 혁신'에 한 발 더 다가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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