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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플레이, 3분기 영업이익 전년비 80% 감소…전분기 대비 흑자전환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위메이드플레이가 흑자로 돌아섰다.

위메이드플레이(대표 이호대)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35억원, 영업이익 6억7000만원, 당기순이익 40억7000만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0% 감소했다. 그러나 매출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 26% 증가했다. 특히 3분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흑자 전환했다.

올해 3개 분기 합산 매출은 1018억원으로, 최근 8년 중 최대 규모 분기 누적 매출이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연초부터 추진한 마케팅 및 신규 사업을 위한 투자 활동 안정화 및 플레이링스 해외 매출 성장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위메이드플레이는 오는 4분기부터 본격적인 신사업을 펼친다. 자체 개발한 첫 P&E(Play and Earn) 장르 캐주얼 게임으로 위믹스플레이에 온보딩을 마친 ‘애니팡 블라스트’와 ‘애니팡 매치’는 해외 사전 예약을 앞두고 있다.

대체불가능한토큰(Non-Fungible Token, NFT) 멤버십 서비스 ‘애니팡 클럽’은 홈페이지 준비를 완료하고 연내 출범을 확정했다. 자회사 플레이링스 역시 P&E 장르를 표방하며 글로벌 소셜 카지노 시장에 선보일 신작의 연내 출시를 위한 해외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이다.

주요 신사업의 연내 가동을 예고한 위메이드플레이는 국내외 시장에서 애니팡 지식재산권(IP)의 대대적인 리브랜딩과 신사업 전문화를 위한 자회사 확대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호대 위메이드플레이 대표는 “신기술 개발과 브랜딩, 투자, 제휴 등 통합적인 성장 기반 마련과 신작 개발 등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기에 연말까지 다양한 신작과 신사업 등 새로운 동력들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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