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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2W, 침해사고 대응 서비스 개시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사이버보안 기업 S2W는 기업들이 사이버공격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침해 사고 대응(Incident Response, 이하 IR)을 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S2W의 IR 서비스는 사이버위협 인텔리전스(CTI) 분석 조직 탈론(Talon)의 사고 조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IR 센터를 통해 제공된다. 조사 전문가들은 경찰청,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금융보안원, 금융결제원 등에서 습득한 지식을 바탕으로 침해 사고와 관련된 전 과정에서 대응을 지원한다.

고객의 요청을 접수하면 악성코드 및 공격 도구를 탐지해 침해 수법과 경로를 분석한다. 이에 맞춰 대응 규칙을 세우고, 유사 및 추가 공격을 방어하기 위한 대응 체제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피해에 따른 감염 경로 및 사고 원인 분석부터 재발 방지를 위한 지원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S2W는 멀웨어 및 취약점 분석, 디지털 포렌식, 랜섬웨어 분석, 위기 관리, 피해 예측, 문제 해결 전략 구축 등 총 9개 영역의 IR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S2W 위협분석센터의 곽경주 센터장은 “S2W의 침해 사고 대응 서비스(IR)는 다양한 사이버 범죄 관련 자체 수집 및 분석된 위협 인텔리전스를 기반으로 신속하고 통찰력 있는 사고 조사 결과를 제공한다”며 “그간 여러 경로를 통해서 요청을 받고 사고대응과 방지책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었다. 공식적인 서비스 제공을 통해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곳에 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 드리고자 하는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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