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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작은아씨들’ 인기 여전하네…넷플릭스 '톱10' 순위 보니

[디지털데일리 백지영기자] 작은아씨들,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이하 우영우) 등 한국 드라마가 10월 셋째주 넷플릭스 비영어권 TV 부문에서 여전히 큰 인기를 끌고 있다.

19일 넷플릭스가 공식 집계한 10월 셋째주(10~16일) ‘톱10’ 순위에서 한국 드라마 5편이 비영어권 TV 부문에 올랐다. 가장 높은 순위는 지난 9일 종영한 tvN 드라마 ‘작은아씨들’로 2499만 시청시간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어 ‘우영우’(4위·1215만시간), 환혼(7위·978만시간), 글리치(8위·744만시간), 신사와 아가씨(9위·707만시간) 등이 10위권에 들었다.

특히 ‘우영우’는 이날 넷플릭스가 발표한 실적 발표에서 역대 가장 많은 시청을 기록한 콘텐츠 목록에 포함돼 다시 한 번 주목받았다.

넷플릭스 측은 “‘우영우’는 비영어권 TV 시리즈 부문 28개국 1위에 올랐고 4억200만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며 “이는 공개 후 28일 동안 역대 6번째로 많이 시청한 비영어 시리즈 기록”이라고 밝혔다.

또, 10월 셋째주 순위에는 빠졌지만 ‘수리남’도 1억2800만시간의 시청 시간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넷플릭스는 “수리남의 성공은 또 하나의 위대한 K콘텐츠의 승리”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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