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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게이트스토브, 올 연말까지 세 자릿 수 규모 경력 채용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스마일게이트스토브가 올 연말까지 세 자릿수 규모의 인력을 채용한다.

스마일게이트스토브(대표 한영운, 이하 스토브)는 총 46개 직무에 걸쳐 대규모 경력직 채용을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백엔드·프론트엔드 개발 ▲시스템 엔지니어 ▲보안시스템 운영 ▲인사운영·채용 ▲마케팅 ▲서비스기획 등 개발직군과 비개발직군 전반이다.

스토브는 대규모 경력직 채용에 나선 이유에 대해, 지속적인 외형 성장과 서비스 다각화로 인재 수요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스토브는 지난해 창사 이래 가장 큰 폭의 매출 증가를 이뤄내며 첫 흑자를 달성한 바 있다. 지난해 기준 전년(231억원) 대비 222.9% 증가한 746억원의 매출을 올리고, 영업이익도 29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했다.

글로벌 소셜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서비스 다각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스토브는 연내 차세대 소셜 영상 서비스 ‘피풀(P.pool)’을 론칭하며 사업 영역 확장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성과·성장을 바탕으로 채용연계형 인턴십도 활발히 진행 중이다. 스토브는 올 3월 ‘데브캠프(DEV CAMP) 2기’를 통해 20여명의 신입 개발자를 채용했으며, 10월25일까지 ‘데브캠프 3기’ 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인프라보안 채용연계형 인턴십’ 프로그램 역시 진행 중이다.

스마일게이트 스토브 관계자는 “스토브가 성장함에 따라 올 들어 9월까지 채용이 지난해 동기 대비 38%가량 증가했고, 올 연말까지는 세 자릿수 인력 채용이 마무리될 전망”이라며 “스토브와 글로벌 소셜 플랫폼을 만들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담당업무나 자격요건, 필요역량, 우대사항 등은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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