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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X탄소감축위원회-한국에너지산업, '에너지 수요 효율화 플랫폼' 운영협력 체결

2022.9.26 SDX탄소감축위원회(위원장 정성운. 우)과 ㈜한국에너지산업(대표 이만규. 좌)과 에너지 수요효율화 플랫폼 운영 협약 체결식
2022.9.26 SDX탄소감축위원회(위원장 정성운. 우)과 ㈜한국에너지산업(대표 이만규. 좌)과 에너지 수요효율화 플랫폼 운영 협약 체결식
SDX탄소감축위원회(위원장 정성운)는 지난 26일 민간 주도의 자발적 탄소감축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한국에너지산업(대표 이만규)과 에너지 수요효율화 플랫폼 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전환(DX) 에너지효율화 플랫폼 기반 하에 ▲국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효율적 에너지 사용을 통해 탄소감축을 실천하고 ▲소규모 전력사용자도 수요자원거래시장(중소형·국민DR)에 쉽게 참여함으로써 실질적인 탄소감축 활동이 실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한국에너지산업은 ‘IoT 기반 에너지 관리(EMS) 및 수요관리(DR) 플랫폼(EMS Auto-DR Platform)’ 분야 전문 기술기업이다. 사용자의 환경과 특성(업종, 영업시간 등)을 반영해 각각의 전기기기를 개별 제어하거나 냉난방기 출력 조정 등을 통해 에너지를 효율화하도록 지원한다.

특히 상점, 오피스, 중소형 건물 등 소규모 전력사용자도 수요자원거래시장(중소형·국민DR)에 참여해 자동으로 DR이 실행되도록 구현한다.

회사측에 따르면, 수요관리(DR) 플랫폼(EMS Auto-DR Platform)’은 ▲대기전력과 불필요 사용전력을 절감하는 기능 외에 ▲계시별 요금제(TOU)를 활용한 에너지 절감 기술로 피크시간대 전력사용을 경부하, 중간부하 시간대로 분산시켜 안정적 계통 운영이 가능하다.

또한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과 분석 데이터를 통해 사용자가 에너지 사용 현황과 사용패턴 등을 쉽게 이해하고 에너지를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에너지산업측은 “소규모 전력사용자도 수요반응자원거래(DR)에 참여하고 아낀 전기를 매각하여 보상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자동화된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연동 플랫폼이라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며 “특히, 금융·프랜차이즈 기관 등 전국에 영업망을 둔 기업에서 이 시스템을 운영할 경우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하고 ESG경영에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전통시장과 밀집상가의 경우에도 시스템 자체에서 과전압, 과전류 등을 감시하고 이를 차단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에 의한 대형 화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

한편 ㈜한국에너지산업와 제휴를 체결한 SDX탄소감축위원회는 “본 협약을 통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전국민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고 탄소배출량을 획기적으로 감소시켜 기후환경 개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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