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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한정판 마케팅 ‘시동’…‘갤럭시준지에디션’ 선봬

- 준지에디션, Z플립4 147만3000원·Z폴드4 219만8700원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모바일 기기 신제품 한정판 마케팅에 나섰다. 패션 브랜드 ‘준지’와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갤럭시 준지에디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준지에디션은 ▲갤럭시 Z플립4 ▲갤럭시 Z폴드4 ▲갤럭시 워치5 시리즈 ▲갤럭시 버즈2프로 총 6종이다. 준지 브랜드 정체성을 반영했다.

이날부터 27일까지 서울 강남구 준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체험할 수 있다. 구매는 삼성전자 홈페이지 등에서 할 수 있다. 한정 판매다.

Z플립4 준지에디션 출고가는 147만3000원이다. Z폴드4 준지에디션 출고가는 219만8700원이다. 각각 스마트폰과 멀티백 등으로 구성했다.

워치5 준지에디션은 제품과 준지 가죽 스트랩 등으로 이뤄졌다. 출고가는 ▲워치5 준지에디션 40밀리미터(mm) 36만9000원 ▲워치5 준지에디션 44mm 39만9000원 ▲워치5프로 준지에디션 56만9000원이다.

버즈2프로 준지에디션 출고가는 32만9000원이다. 버즈2프로와 가죽 파우치 등을 제공한다.

정욱준 준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마트 기기와 패션이 만나 전 세계가 주목할만한 아이템으로 탄생했다”며 “아이템 하나로 자신을 드러내고 차별화하고자 하는 소비 성향을 가진 고객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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