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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의 존재 목적, 그리고 이용자 편의”…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의 실용적 디자인 철학

김수현 디자이너의 2020년 실내건축대전 장려상 수상작 ‘무브먼트랩(MOVEMENTLAB)’
김수현 디자이너의 2020년 실내건축대전 장려상 수상작 ‘무브먼트랩(MOVEMENTLAB)’
-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실내건축대전’ 13년째 후원
- 올해 처음으로 ‘홈뮤즈드 서포터즈’ 발족, 디자인 인사이트 제공 기여
- “인테리어 디자인은 공간의 존재 목적과 이용자 편의가 바탕돼야” 강조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사진)이 ‘대한민국 실내건축대전’에 13년째 후원을 이어오며 인테리어 디자인의 중요성을 전파하고 있다.

KCC글라스는 지난 2010년부터 후원을 시작해 KCC글라스가 설립된 이후에는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인 ‘홈씨씨 인테리어’를 통해 한국실내건축가협회와 실내건축대전을 공동 주최해 오고 있다.

실내건축대전은 ‘한국실내건축가협회’가 주최하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공모전으로서 신인 디자이너들의 등용문 역할을 하는 국내 대표 실내건축 디자인 행사 중 하나이다.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은 평소 ‘삶의 질과 행복이 사람이 머무는 공간에서 시작되는 만큼 인테리어 디자인은 공간의 존재 목적과 이용자 편의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는 등 디자인의 중요성을 강조해왔다.

최근 정몽익 회장은 실내건축대전 역대 수상자들로 구성된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를 발족하고 올해 로 34회째를 맞는 실내건축대전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를 통해 실내건축대전을 널리 알리는 데 힘을 보태는 한편 신인 디자이너들과 일반인들에게 실내건축 디자인과 관련한 다양한 인사이트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근 홈씨씨 인테리어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는 홈뮤즈드 서포터즈 10인의 작품들이 공개됐다. 이 작품들은 역대 실내건축대전 수상작들로, 공간 이용자의 편의와 사회적 기여를 목적으로 기획된 작품이 주를 이뤘다.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인 김수현 디자이너는 2020년 실내건축대전 장려상 수상작인 ‘무브먼트랩(MOVEMENTLAB)’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또 다른 서포터즈인 박소윤 디자이너는 후천적 시각장애인의 재활을 담당하는 ‘재활 공간’과 심리적 문제를 해결하는 ‘힐링 공간’으로 구성된 ‘후천적 시각장애인을 위한 힐링 시설’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이외에도 고의진, 이지현 디자이너는 한국 다도 문화의 보존 및 대중화를 바라며 기획한 다도 복합문화공간인 ‘청인원’을 공개했으며 추유림 디자이너는 조선 시대 피맛골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에 수작을 걸다’ 프로젝트를 소개했다.

향후에도 제1기 홈뮤즈드 서포터즈는 공모전 참가 팁 공유, 국내외 실내건축 우수사례 소개 등의 활동을 통해 실내건축대전 홍보와 실내건축 디자인의 저변 확대에 공헌할 예정이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13년째 실내건축대전에 대한 후원을 이어오고 있는 것은 KCC글라스 정몽익 회장의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철학과 맞닿아 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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