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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프트업, 내년 콘솔 신작 ‘스텔라 블레이드’ 공개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시프트업이 내년 플레이스테이션을 통해 신작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를 선보인다.

국내 게임사 시프트업은 소니의 신작 공개 행사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에서 콘솔 신작 정식 타이틀 명칭을 공개하고, 플레이 영상이 담긴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스텔라 블레이드는 황폐화된 지구 속 지상에 남은 인류 최후의 도시 ‘자이온’을 탐험하는 스토리다. 이 과정에서 게임 이용자는 인류 문명을 멸망시킨 괴물과 싸우거나 자이온 시민을 도울 수 있다.

제목에는 별을 의미하는 라틴어 ‘스텔라’와 칼날을 의미하는 영어인 ‘블레이드’가 조합됐다. 시프트업은 이 타이틀이 게임 내 캐릭터 ‘이브’의 존재를 정의 내리는 것이라고도 설명했다. 앞서 이 게임은 지난 2019년 ‘프로젝트 이브’라는 가제로 처음 공개된 바 있다.

이번에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이브가 고유 ‘베타 스킬’ 및 ‘버스트 스킬’ 등 각종 스킬을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펼치는 장면이 담겼다. 시프트업은 스텔라 블레이드를 내년 플레이스테이션5(PS5)로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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