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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던전앤파이터’, 슈퍼73 바이크로 탄생…총 2대 한정 판매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던전앤파이터’가 레트로한 감성의 미니바이크로 재탄생했다.

넥슨(대표 이정헌)은 미국 일렉트릭 모터바이크 브랜드 ‘Super73(슈퍼73)’과 협업한 던전앤파이터 커스텀 바이크를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바이크는 슈퍼73에서 처음 선보이는 게임 IP(지식재산권) 협업 프로젝트다. 신규 모델 ‘S2’를 커스터마이징해 두 대 한정으로만 판매한다. 한정판은 던전앤파이터 로고를 재해석해 레드, 메탈 두 가지 색상으로 디자인됐다.

‘던전앤파이터’X‘Super73’ 커스텀 바이크는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운영하는 한정판 콘텐츠 플랫폼 DU(Design United)에서 래플(무작위 추첨) 형식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래플은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며, 결과는 이달 20일에 발표된다. 당첨자는 오는 20일부터 22일 사이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

윤석헌 넥슨 신규사업실장은 “던전앤파이터 IP를 게임 외적으로도 다양하게 확장하고자 국내외 유명인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슈퍼73, 한정판 콘텐츠 플랫폼 DU와 협업을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 IP와 하이엔드 브랜드 및 재밌는 스토리텔링을 할 수 있는 브랜드 간 컬래버레이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고, 이를 통해 넥슨 IP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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