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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멸종위기종 보전 힘 보탠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9-14 10:17:22
윤상호

- 아산시에 멸종위기 2급 물장군 방사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디스플레이가 생물자원 보전에 힘을 보탠다.

삼성디스플레이(대표 최주선)는 지난 13일 충남 아산시 반딧불이 서식지에 물장군 70마리를 방사했다고 14일 밝혔다.

물장군은 수서곤충이다. 멸종위기야생생물 2급이다. 삼성디스플레이는 물장군 보전 및 복원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아산시청 ▲홀로세생태보전연구소 등과 지난 7월 ‘아산지역 멸종 위기종 살리기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2025년까지 9000만원을 지원한다.

이재열 삼성디스플레이 환경안전센터장은 “생태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장군을 보전하고 서식지를 되살리는 일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정말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태계 보전과 생물 다양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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