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TV예술과학아카데미는 4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LA) 마이크로소프트 씨어터에서 열린 제74회 크리에이티브 아츠 프라임타임 에미상(Creative Arts Primetime Emmy Awards) 시상식에서 '오징어게임'은 ▲여우단역상(이유미), ▲스턴트퍼포먼스상(임태훈), ▲특수효과상(정재훈), ▲미술상(채경선) 등 4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에미 시상식은 현재 진행 중이다.
이중 여우단역상을 수상한 배우 이유미는 '석세션'의 호프 데이비스, '모닝쇼'의 마샤 게이 하든, '유포리아'의 마사 켈리, '석세션'의 사나 레이선과 해리엇 월터 등을 제치고 수상에 성공했다. 아시아 국적 배우로는 최초다.
이유미는 '오징어 게임'에서 240번 참가자 '지영' 역을 맡아 배우 정호연과 호흡을 맞추며 뛰어난 연기를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출연 분량은 짧지만 염세주의적 태도를 섬세하게 표현해 호평을 얻었다.
또, 특수효과 부문에선 '설국열차' '바이킹스:발할라' '씨' 등을 제쳤다. 스턴트 퍼포먼스 부문에서는 '배리' '블랙리스트' '호크아이' '문 나이트' '기묘한 이야기', 미술 부문에선 '오자크' '세브란스:단절' '석세션' '화이트 로투스' 등과 경쟁했다.
한편 '오징어게임'은 오는 12일 배우 및 연출진이 주를 이루는 '프라임타임 에미상(Primetime Emmy Awards)'에서도 수상을 노리고 있다. 작품상, 감독상(황동혁), 각본상(황동혁), 남우주연상(이정재), 남우조연상(박해수·오영수), 여우조연상(정호연) 등 7개 부문에 후보로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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