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박윤규 과기정통부 차관과 홍준표 대구광역시장, 홍석준 국회 과방위 위원, 허성욱 정보통신산업진흥원장, 김유현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장 및 청년기업인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국정과제와 더불어 대통령 대구 지역 공약인 '미래 디지털 데이터 산업 거점도시 조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기정통부와 대구시는 디지털 경제의 핵심 기술인 인공지능(A), 빅데이터(B), 블록체인(B)(이하 ABB)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스타디움대구 구축, AI자율제조 클러스터 조성, 국가데이터 허브센터 구축 등 AI 관련 예타사업 기획을 추진해 대구 디지털 혁신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구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을 중심으로 2조2000억원 규모의 ABB 분야 8대 프로젝트과 ABB기술확산지원 5개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과기정통부는 지역 디지털 혁신 사업 전문 역량을 갖춘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컨설팅을 통해 예비타당성 조사 등의 기획 고도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은 “대구에서 디지털 혁신을 이끌 기업들이 육성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 기획을 지원하고, 지역 주도의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해 대구시와 지속 협력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홍준표 대구시장도 “대구 미래 50년을 위해서는 대구의 산업지도를 개편해야 될 시기”라며 “오늘을 기점으로 과기정통부와 잘 협력해서 대구를 ABB 산업의 선도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이어 대구지역의 스타트업 오션라이트에이아이, 유니바, 사로리스, 제나 등과 위니텍, 우경정보기술 등 선도기업이 참여하는 지역 소프트웨어 제품 시연회와 기업인과의 간담회도 열렸다.
간담회에서 기업인들은 과기정통부의 지역 디지털 정책에 대한 기대와 함께 기업이 지역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지역 디지털 생태계 육성을 위한 정부와 지자체 역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간담회 이후, 박 차관은 동대구 우체국을 방문해 추석 우편물 특별 소통 기간을 맞아 집배실과 우편물 구분 작업장 등을 둘러보며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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