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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사무실 출근 강행…애플, 9월부터 주 3일 출근

[디지털데일리 이상일기자] 애플(Apple)이 15일(현지시간) 회사 직원들에게 9월 5일부터 3일 동안 사무실에 출근해야 한다고 통보했다.

애플은 직원들이 하이브리드 업무 복귀 계획의 일환으로 화요일, 목요일, 그리고 팀에 따라 다른 3일째에 직접 일하도록 요구할 것이라고 더 버지 등 외신등이 전했다.

애플은 당초 5월부터 직원들에게 주 3일 출근을 의무화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일정이 연기됐다.

당초 계획은 월요일, 화요일, 목요일에 일하는 것이었지만 일부 변경이 있었다. 화요일과 목요일에 사무실에 출근하되 셋째 날은 팀 리더가 설정하며 팀마다 다르게 적용한다.

많은 정보기술 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재택근무를 일상화했지만 애플은 사무실 출근에 대한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왔다. 이 과정에서 일부 핵심 인력이 이탈하는 등 잡음이 있었지만 결국 애플은 사무실 출근을 전제로 하는 하이브리드 업무 형태를 강행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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