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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고양이의 날…카카오메이커스에서 준비한 상품은?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카카오가 ‘세계 고양이의 날’을 맞아 고양이를 테마로 디자인한 협업 제품들을 선보인다. 판매 수익금은 길고양이 보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

카카오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는 8일 세계 고양이의 날을 기념해 일러스트레이터 최진영 작가와 협업해 제품을 출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선보이는 제품은 티셔츠·휴대폰케이스·볼캡·글라스잔·그립톡·패브릭포스터 등 총 6종이다. 최진영 작가 특유의 자유롭고 감각적인 드로잉을 담아냈다. 이번 협업 제품들은 오는 14일까지 카카오메이커스 플랫폼에서만 판매한다.

제품 판매 수익금 전액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기부된다. 길고양이와 구조활동 및 치료에 사용된다.

카카오메이커스는 지난해 세계 고양이의 날에도 기념 제품을 출시하고, 판매 수익금 약 1900만원을 길고양이 지원 사업에 기부한 바 있다.

카카오메이커스 관계자는 “고양이 생명과 안전을 생각하는 의미있는 프로젝트에 이용자들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임팩트 커머스 플랫폼으로서 사회 다양한 구성원을 존중하고 배려할 수 있는 프로젝트와 제품을 지속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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