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강소현 기자]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왓챠가 매각설에 대해 “사실 무근”이라며 선을 그었다.
27일 왓챠 측은 최근 투자은행(IB) 업계에서 제기된 매각설과 관련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인 가운데 업계에서 이런 저런 이야기가 나온 것 같다”며 이 같이 밝혔다.
왓챠는 올초 상장 주관사를 선임하고 1000억원 규모의 프리IPO(상장 전 투자유치)에 나섰다.왓챠의 박태훈 대표는 지난 2월 열린 ‘왓챠 미디어데이’에서 연내 상장 가능성을 내비치기도 했다.
하지만 투자 유치에 어려움을 겪으며 최근 사업구조 개편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손익분기점(BEP) 달성이 급선무라는 내부 결정에 따른 것이다. 왓챠는 사업구조 개편에 따라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진행 중인 프로젝트도 모두 중단된다. ‘왓챠 2.0’ 출시도 자연스레 무기한 보류됐다. 앞서 왓챠는 새로운 구독모델인 ‘왓챠 2.0’을 올 하반기 출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왓챠 관계자는 “현재로선 신규 사업을 진행하기 보단 BEP을 달성할 수 있는 사업구조를 만드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 하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며 “구조개편을 통해 BEP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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