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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만에 바뀐 '구글 플레이' 로고… 구별하기 힘들지만 속뜻은?

10년만에 바뀐 '구글 플레이'로고. 왼쪽이 새롭게 바뀐 로고다.
10년만에 바뀐 '구글 플레이'로고. 왼쪽이 새롭게 바뀐 로고다.
[디지털데일리 변재영 기자] '구글 플레이'의 로고가 10년만에 새롭게 바뀌었다. 그런데 구글이 공개한 새로운 로고는 언뜻보면 기존 로고와 구별하기가 쉽지 않다.

사진 왼쪽이 새롭게 바뀐 로고이고, 오른쪽이 기존 로고이다. 물론 구글측은 심오한 의미가 담겼음을 강조하고 있다.

외형상 삼각형의 로고 프레임은 변함이 없지만 이를 구성하는 파란색, 빨간색, 노란색, 녹색의 색감이 기존 버전에 비해 견고하고 선명해졌다. 또한 삼각형의 모양도 더 부드러워졌다.

구글측은 새로고가 구글을 더 잘 반영하고 어시스턴스, 포토, 지메일 등 많이 공유되는 브랜드와 더 잘 어울린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도 훨씬 더 일관성 있는 외관을 형성하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구글측은 플레이 스토어가 가상 문을 연 지 10년 만에 전 세계 190개국에서 이용할 수 있게 됐고 매달 25억 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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