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버스-영실업, 메타버스 활용 키즈 콘텐츠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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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버스-영실업, 메타버스 활용 키즈 콘텐츠 키운다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2 15:05:33

이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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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컴투스 메타버스 전문 기업 컴투버스가 영실업과 손잡고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키즈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

컴투버스(대표 이경일)는 영실업(대표 전형민, 박용진)과 이 같은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각 사가 보유한 기술과 사업 전략을 공유하고 콘텐츠 및 서비스 개발, 운영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다양한 키즈 콘텐츠를 메타버스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영실업은 1980년 설립된 완구 기업으로,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완구와 콘텐츠를 수출하고 있다. 최근에는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맞춰 ▲또봇 ▲시크릿쥬쥬 ▲콩순이 ▲슈퍼텐 등 인기 지식재산(IP)을 활용한 영상, 디지털 콘텐츠, 문화 콘텐츠, 상품 사업, 공간 비즈니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하고 있다.

컴투버스는 “글로벌 최대 규모로 설계되는 컴투버스 메타버스 플랫폼을 통해 한국 인기 키즈 캐릭터와 완구, 영상 콘텐츠를 널리 알리며 새로운 K-컬처 트렌드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컴투스는 지난 4월 계열사인 위지윅스튜디오, 엔피 등과 컴투버스를 설립했다. 컴투버스는 현재 ▲하나금융그룹 ▲교원그룹 ▲교보문고 ▲닥터나우 ▲한미헬스케어 ▲마이뮤직테이스트 등 금융, 문화, 라이프, 의료, 엔터를 아우르는 유력 기업과 파트너십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