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 트레져랩스와 NFT 생태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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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엔터프라이즈, 트레져랩스와 NFT 생태계 구축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7-21 14:40:30

이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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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FT) 및 메타버스 신사업 구축을 위해 멀티체인 기반 NFT·메타버스 기업 트레져랩스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트레져랩스는 NFT 캐릭터 디자인 및 컨셉을 기반으로 국내 최초로 콜렉터블 아트 NFT를 발행한 기업이다. 최근 트레져스클럽에서 트레져랩스로 사명을 바꾸며 북미 및 유럽 시장으로의 진출을 본격화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양사는 함께 경쟁력 있는 NFT 생태계를 구축해 새로운 서비스 및 신사업을 개발하고 이를 지속 가능한 메타버스 서비스로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 NFT 발행 및 관리, 데이터 보관, 보증 등 NFT 서비스 개발과 운영에 필요한 기술 인프라와 플랫폼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실물상품과 연계된 NFT 사업을 공동 추진할 예정이다.

트레져랩스 관계자는 “양사 협력을 통해 NFT와 메타버스 산업에 대한 일반인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대중화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함께하게 된 만큼, 트레져랩스만의 독보적인 자체 IP와 NFT 제작 역량, 오랜 기간 구축해온 네트워크 등을 아낌없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우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수석부사장은 “국내 콜렉터블 아트 NFT 업계에서 경험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트레져랩스와 경쟁력 있는 NFT 생태계를 위한 뜻깊은 협력을 하게 됐다”며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인공지능(AI) 및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업이 좋은 아이디어와 함께 NFT 생태계의 구성원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투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