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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Z폴드4 FCC 인증 완료…전작과 차이점은?

- 모델명 ‘SM-F936U’…AP로 스냅드래곤8+ 채택
- 지난달 유튜브서 제품 유출…팁스터 “가격 전작과 같을 것”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삼성전자가 하반기 출시를 앞둔 접는(폴더블) 스마트폰에 대해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 인증을 마쳤다.

12일 FCC 홈페이지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갤럭시 Z폴드4’로 추정되는 모델명 ‘SM-F936U’에 대해 FCC 인증을 통과했다.

FCC 보고서에 의하면 Z폴드4의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로는 퀄컴의 스냅드래곤8 플러스 1세대가 채택됐다. 12기가바이트(GB)의 램(RAM)을 갖추고 저장공간은 ▲256GB ▲512GB ▲1테라바이트(TB) 중 선택할 수 있다.

디스플레이는 최대 120헤르츠(㎐) 주사율을 구현한다. 내부 디스플레이는 7.6인치 슈퍼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 디스플레이를 갖췄다.

후면 카메라는 트리플 카메라로 각 ▲5000만화소 메인 카메라 ▲12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 ▲1000만화소 망원 카메라로 구성됐다.

네트워크는 2세대(2G) 이동통신부터 5G와 무선랜(Wifi, 와이파이)와 블루투스, 근거리무선통신(NFC) 등을 지원한다. 아울러 전작과 마찬가지로 S펜을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달에는 정보유출자(팁스터) ‘테크톡TV’는 유튜브를 통해 Z폴드4의 모습을 유출하기도 했다. 영상에 따르면 Z폴드4의 디스플레이 중앙에는 주름이 거의 눈에 띄지 않는다. 또 멀티 태스킹을 좀 더 편하게 구현할 수 있는 ‘스와이프’ 기능이 적용됐다. 손가락을 화면 중앙에 그으면 한 번에 분할화면을 만들 수 있다.

테크톡TV는 Z폴드4의 출고가가 전작과 같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Z폴드3의 출고가는 199만87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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