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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농심, “인덕션으로 라면 맛있게 끓이는 법 알려드려요”

- 12일부터 ‘라면덕션 캠페인’ 시작
- 라면 포장지 바코드 스캔, 자동조리 제공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와 농심이 전기레인지 확산을 위해 손을 잡았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오는 12일부터 ‘라면덕션’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비스포크 인덕션’을 활용해 라면을 맛있게 끓이는 법을 알려준다. 양사는 라면 봉지 바코드를 스마트싱스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스캔하면 자동으로 조리법을 제공하는 ‘스캔쿡 간편 조리’도 선보인다. 럭키박스 이벤트 등 참여자에게 해외 여행 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황태환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이번 캠페인은 주방 인테리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며 ‘화이트 인덕션’ 시장을 창출한 비스포크 인덕션과 꾸준히 국민적 인기를 얻고 있는 농심 라면의 의미 있는 만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업해 소비자 요구를 만족시키는 차별화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전기레인지 국내 매출 5000억원을 돌파한 기념으로 ‘전국민 가스레인지 교체 캠페인’을 진행한다. 7월31일까지다. 행사 제품을 구입하고 사용하던 가스레인지를 반납하면 된다. 이들에게는 휴대용 전기레인지 ‘더 플레이트 인덕션’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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