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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쉴더스,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무인경비 부문 2년 연속 1위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SK쉴더스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2022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에서 2년 연속 무인경비서비스 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KS-SQ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2000년부터 공동 개발한 지표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직접 경험한 고객이 직접 평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서비스 산업의 품질 수준을 나타낸다. SK쉴더스는 무인경비서비스 부문에서 2년 연속으로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

SK쉴더스는 사이버보안 기업 SK인포색과 물리보안 기업 ADT캡스의 합병으로 물리·사이버를 아우르는 종합 보안을 제공하는 기업이 됐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차세대 기술을 사업 전반에 적극적으로 도입하는 중이다.

특히 AI 기술을 이용한 여러 솔루션을 선보이는 중이다. 작년 12월 출시한 AI 폐쇄회로(CC)TV ‘캡스 뷰가드AI’가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사람·차량 영상분석, 침입구역 설정 등 보안 기능에 더해 상권분석, 매출분석 등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기능을 제공해 보안을 넘어 수익 창출에 기여하는 역할까지 수행하고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가정용 보안 서비스와 무인 매장 솔루션에도 AI를 도입했다. SK쉴더스의 스마트 홈 서비스 ‘캡스홈’은 AI 기술이 적용되어 가족의 얼굴을 인식해 출입내역을 확인하고 현관문 앞 낯선 배회자도 감지한다. 무인 매장 안심 솔루션 ‘캡스 무인안심존’은 AI CCTV를 기본 제공하며, 매장 내에 동일 인물이 30분 이상 체류하거나 금지구역에 침입, 그리고 고객이 바닥에 쓰러져 있는 경우에 이를 감지해 즉각 점주에게 알림을 보내 무인 매장의 효율적 관리를 돕는다.

SK쉴더스 박진효 대표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2년 연속 1위라는 놀라운 성과는 오직 고객만 생각하며 실질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력해 온 SK쉴더스 구성원분들의 노력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SK쉴더스는 고객을 위한 서비스 품질 개선에 주력하는 한편, 우리 사회에 안심의 가치를 전하기 위한 ESG경영 활동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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