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사, 특금법 이해돕는 NFT 도서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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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사, 특금법 이해돕는 NFT 도서 출간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29 09:15:48

박세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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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출판사 박영사는 대체불가능한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 발행 도서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디지털 아트, 음악 스트리밍 티켓, 온라인게임 등 브랜드마다 NFT 마케팅을 적극 활용 중인 시장에서 도서가 NFT로 발행된 것은 최초라는 설명이다.

NFT 발행 도서는 자금세탁방지 관점에서 가상자산과 가상자산사업자가 지켜야 할 의무를 규정한 특정금융정보법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해설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블록체인법학회 지음)다.

이 책은 자금세탁방지 국제기구(FATF)의 권고에 따라 가상자산에 대한 국내 최초 입법이라고 할 수 있는 특정금융정보법 개정안이 통과된 배경으로, 블록체인기술 잠재력과 가상자산 새로운 가치를 믿는 블록체인법학회의 존재를 외부에 공표하는 목적을 갖는다.

처음 출판된 '특정금융정보법 주해' 30부는 NFT로 발행해 판매 중이다. 지난 15일 기준, 1번은 25만원에 5, 8, 16, 23번은 각각 3만원에 판매됐다. NFT 발행은 블록체인 기술회사 코인플러그 출신들이 모여 창업한 블록체인 스타트업 겜퍼에서 지원했다. 저자 친필 사인본 구매는 겜퍼 '톡켓(Talket) 앱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