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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라이,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유럽’에 참가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업 모라이는 유럽 차량 및 부품 테스트, 검증·인증 관련 기술 행사인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유럽’에 참가, 자사 기술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오토모티브 테스팅 엑스포 유럽은 독일 슈투트가르트에서 21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400여개 기업들이 참가해 자사 기술 및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모라이는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터 ‘모라이 심(MORAI SIM)’을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로 제공하는 ‘모라이 심 클라우드’를 소개했다. 자동차, 운송, 국방, 항공 등 여러 산업군에서 활용될 수 있는 해당 서비스는 하드웨어의 제약 없이 시뮬레이션을 할 수 있어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테스트 전문 박람회에서 모라이의 최신 혁신 기술을 글로벌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소개할 수 있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글로벌 업계 리더 기업들과 관계자들에게 모라이의 최신 시뮬레이션 기술을 공유하고, 자율주행 기술의 혁신을 앞당길 수 있는 협력 방안을 적극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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