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이나연 기자] 애플이 개발 중인 증강현실(AR) 글래스가 오는 2024년 말 출시를 앞두고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정보통신(IT) 전문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제프 푸(Jeff Pu) 홍콩 하이통 국제증권 애널리스트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발표했다고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제프 푸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애플 AR 글래스는 2024년 출시를 목표로 올해 말까지 시제품을 준비할 예정이다. 중국 전자업체 럭스셰어가 제품 개발‧생산을 맡았으며, 현재 디자인 개발 단계에 돌입한 상태다.
그는 AR 글래스가 온전히 증강 현실 기술에 집중한다는 점을 언급하며 기존 애플 혼합현실(MR) 헤드셋과 분명히 차이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프 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애플 AR 글래스뿐만 아니라 아이폰15 프로 모델에 잠망경 렌즈가 채택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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