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루룩!” 오뚜기 만난 지니뮤직, 라면 오디오 드라마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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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루룩!” 오뚜기 만난 지니뮤직, 라면 오디오 드라마 공개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6-21 10:55:37

최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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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최민지기자] “쏴…티틱, 찌익, 보글보글, 후후 후루룩!” 소리로 맛을 극대화한 오디오콘텐츠가 지니뮤직에서 공개됐다.

지니뮤직(대표 박현진)는 오뚜기와 공동기획 오리지널 오디오콘텐츠 ‘라면로드’ 10편을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라면로드는 ’ASMR(자율 감각 쾌락 반응)’ 오디오드라마 5편과 오디오토크쇼 5편으로 구성됐다. 라면로드는 오픈 이후 현재 5만건 이상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가장 먼저 공개된 ‘식욕자극 ASMR 드라마’는 라면이 먹고 싶은 여러 상황을 옴니버스식으로 구성한 숏폼 드라마다. 라면봉지를 뜯고, 물이 보글보글 끓고, 후루룩 소리를 내며 라면을 먹는 모든 과정을 긴장감있게 진행한다.

라면토크쇼의 경우 인플루언서 쓰복만, 요리 유튜버 썰맨, 오뚜기 라면 연구원Y가 출연해 스튜디오에서 직접 요리를 하면서 새로운 라면 레시피를 찾는다. 물을 버리지 않고 짜슐랭을 더 고급스럽게 만드는 비법, 새콤달콤 여름별미 진비빔면을 활용한 초간단 알짜 요리법 등 다양한 꿀팁도 소개된다.

지니뮤직 김상영 뉴콘텐츠팀장은 “오뚜기가 협업해 음식을 만드는 소리, 먹는 소리를 모아 맛깔 난 오디오콘텐츠를 만들었다”며 “라면로드는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소리들이 재미있는 오디오콘텐츠로 탄생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현실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