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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운즈, “파트너 안경원 6개월 만에 2배 증가했다”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이스트소프트는 자회사 아이웨어 쇼핑몰 ‘라운즈(ROUNZ)’가 파트너십을 맺은 안경원 수가 작년대비 2배 증가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스트소프트는 작년 11월 220여개였던 라운즈 파트너 안경원이 올해 5월 기준 440여개로 반년 만에 크게 늘었다. 이는 국내 안경 프랜차이즈 가맹점 수를 기준으로 가장 큰 규모라는 주장이다.

라운즈는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 기술을 이용해 안경테를 가상으로 미리 써보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파트너 안경원를 통해 도수 렌즈까지 맞출 수 있다.

내년까지 라운즈는 파트너 안경원을 1000개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에는 파트너십 정책을 강화하고, 동시에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을 기존 온라인 B2C에서 안경원 대상 B2B 사업으로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라운즈 김명섭 대표는 “라운즈는 안경원과 고객 모두가 만족하는 서비스로 아이웨어 시장 전반을 혁신해 가고 있다. 이 혁신이 이어지기 위해선 기존 안경원과 동반 성장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를 위해 라운즈는 안경원 협력 확대에 지속해서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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