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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oB), 11기 교육생 200여명 모집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한국정보기술연구원(KITRI)는 차세대 보안리더 양성 프로그램(Best of the Best, 이하 BoB) 11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BoB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주최하고 KITRI가 주관하는 사이버보안 분야 핵심 인재 양성 프로그램이다. 지난 10기까지 1454명의 화이트해커를 배출했다.

BoB 11기는 200명 내외를 선발할 예정이다. 6월 3일까지 BoB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커리큘럼은 보안기술 단위로 세분화해 운영한다. 교육생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자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진행, 필기시험 출제와 연계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정보보안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미취업자, 학생이다. 200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에 한해 지원 가능하다. 교육기간 중 재직자, 취업확정자, 군복무(산업기능요원 포함) 중인 자, 정부 주관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 참여 중이나 예정인 자 등은 지원이 불가능하다.

유준상 KITRI는 “BoB는 지난 10년 동안 우수한 성과를 보여주며 정보보안 교육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 11기 여러분들이 새로운 10년의 주인공이 되길 기대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핵심 인력으로 활약할 정보보안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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