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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 ‘빅스마일데이’, 이마트에서 오프라인 버전 열린다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지마켓글로벌 온라인 행사 ‘빅스마일데이’가 이마트에서도 펼쳐진다.

이마트는 오는 14~15일 양일간 오프라인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9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는 온라인 최대 규모 쇼핑 축제다.

이마트는 고객들에게 더욱 많은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진행한다. 매년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오프라인 대규모 행사로 만들 계획이다.

이마트는 사전기획을 통해 신선식품부터 가전제품까지 다양한 상품을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후르츠 스마일데이’를 열고 제철 인기과일 6가지를 저렴하게 판다. 호주산 와규는 최근 국제 물류 비용 증가 및 사료값 상승으로 전년대비 15~20% 정도 가격이 올랐지만, 이마트는 사전기획으로 물량을 비축, 대량매입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공한다. 여름 준비를 위한 써큘레이터도 할인 판매한다.

이마트는 오프라인으로 건너온 빅스마일데이를 기념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이마트 본사 건물, 성수점, 서귀포점 건물 외벽에 ‘빅스마일데이’를 알리는 대형 현수막, 포스터를 게시한다. 성수점과 서귀포점 2개 점포에는 스마일을 컨셉으로 한 빅스마일데이 팝업스토어도 운영한다.

이마트 최훈학 마케팅 담당은 “앞으로도 이마트는 실질적으로 고객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다양한 테마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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