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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시스, 클라우드 시뮬레이션 기업 ‘온스케일’ 인수

온스케일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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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글로벌 엔지니어링 심류레이션 기업 앤시스는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기업 온스케일(OnScale)을 인수했다고 18일 밝혔다. 구체적인 거래 금액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인수로 온스케일의 기술은 앤시스의 기존 클라우드 포트폴리오에 통합된다. 클라우드 네이티브 웹 기반 사용자경험(UI)를 바탕으로 광범위한 시뮬레이션 기술에 대한 장치 독립적인 접근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온스케일 기술이 통합된 앤시스의 클라우드 엔지니어링 시뮬레이션 포트폴리오는 ▲장치 독립적 ▲위치 독립적 ▲플랫폼 중심적 등의 접근(액세스)를 지원한다. 모든 엔지니어와 과학자, 전문가, 학생들이 접근할 수 있는 새로운 시뮬레이션 툴로 전체 기능을 제공하는 웹 기반 UI를 통해 시뮬레이션 업무의 생산성을 크게 높일 수 있다.

앤시스의 셰인 엠스빌러(Shane Emswiler) 제품 담당 수석 부사장은 “앤시스는 시뮬레이션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는 대기업 고객은 물론, 유연하고 확장 가능한 방식으로 구매를 원하는 신생 기업에 이르기까지, 모든 규모의 고객들이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유연성을 확보함으로써 최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온스케일의 이안 캠밸(Ian Campbell) 최고경영자(CEO)는 “온스케일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은 클라우드 기반 무한한 컴퓨팅 성능과 직관적인 웹 기반 프론트-엔드를 사용해 누구나 시뮬레이션 개발 환경에 액세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온스케일과 앤시스의 기술이 결합해 매우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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