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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WWDC22 개최…3년 연속 온라인 행사

- 미국 시각 6월6일부터 10일까지

[디지털데일리 백승은 기자] 애플이 오는 6월 세계개발자대회(WWDC)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3년 연속 온라인 행사다.

5일(현지시간) 애플은 WWDC22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미국 캘리포니아 현지시간 기준 오는 6월6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WWDC는 세계 개발자를 대상으로 애플 기기의 OS를 미리 공개하는 연례 행사다. 애플은 지난해 열린 WWDC21에서 아이폰용 운영체제(OS) 아이오에스(iOS) 15를 비롯해 다양한 기기의 OS를 선보였다.

이번 WWDC22에서 애플은 iOS 16을 공개할 전망이다. 새 iOS는 그 해 플래그십 제품에 맞춰 구성하는 만큼 iOS 16은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아이폰14 시리즈’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을 갖출 것으로 보인다.

WWDC22은 온라인 컨퍼런스와 함께 일부 오프라인 행사도 진행한다. 미국 캘리포니아 애플파크 내에서 개발자와 학생을 대상으로 키노트 및 각종 영상을 시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다만 행사에는 제한된 인원만 참석할 수 있다.

또 코딩에 관심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을 연다. 스위프트 학생 공모전은 올해로 3년째다. 자세한 정보는 ‘스위프트 스튜던트 챌린지(Swift Student Challenge)’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애플 수전 프레스콧 부사장은 “WWDC는 사람들이 관계를 구축하며 커뮤니티를 만들 수 있는 기회의 장”이라며 “이런 정신을 바탕으로 WWDC22는 전 세계 개발자를 초대해 최고의 아이디어를 구현하고 가능성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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