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바이브컴퍼니(이하 바이브)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와 메타버스 사업을 위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 측은 메타버스 플랫폼 내 전시 커머스 구축을 목표로 협력할 예정이다. 바이브는 연내 출시하는 디지털트윈 기반의 메타버스 플랫폼에 전시 및 대체불가능한 토큰(이하 NFT) 거래가 가능한 기능을 구축하고, 한국예총은 플랫폼 내에서 산하 단체의 작품들을 전시하거나 작품을 NFT로 만들어 거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최근 가상 자산 시장 발전의 핵심 기술로 각광받고 있는 NFT 기술을 적용해 미술작품 등을 디지털 콘텐츠화하면 작품 진품 여부와 소유권을 보다 명확히 인증할 수 있다.
바이브는 메타버스 사업의 핵심 성공 요인이 다양한 콘텐츠와 서비스의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있다고 보고, 기업 및 기관들과 다양한 협업을 추진 중이다. NFT와 관련해서는 미술품뿐 아니라 메타버스 내 토지, 건물 등 가치가 있는 디지털 콘텐츠를 NFT화해 가상 경제의 근본 인프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바이브 이재용 대표는 "희소성과 진품 여부가 가치 판단의 기준이 되는 미술계는 NFT의 효용이 가시화될 수 있는 시장이다"라며 "그러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는 양질의 작가 및 작품군을 확보하고 거래 안전성을 확보하려는 노력이 필요한데, 이를 위한 기술적 기반을 바이브가 제공하고 한국예총이 이와 같은 작품의 신뢰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협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opyright ⓒ 디지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분이면 숏폼 영상 ‘뚝딱’…KT, AI로 콘텐츠 제작 밸류체인 혁신
2025-05-15 15:11:18SKT, 매주 유심 100만장 공급 “안정화 속도”…178만명 유심교체 완료
2025-05-15 11:34:01KT SAT, KLCSM와 ‘스타링크’ 활용 선박관리 디지털 전환 속도
2025-05-15 09:53:59[새 정부에 바란다②] “OTT와 똑같이”…유료방송산업 해묵은 규제개편 언제쯤?
2025-05-15 09:23:54[새 정부에 바란다①] 또 통신비 절감?…'AI 네트워크' 구축 위한 정책 설계돼야
2025-05-15 09:21:30“예측 어려운 주파수 재할당대가, 사업자 투자에 영향 미칠수도”
2025-05-14 18:06:22카카오, ‘브랜드 메시지’ 출시…"스팸 가능성 원천 차단"
2025-05-15 14:56:29엠게임, 1분기 영업익 62% 증가…역대 최대 분기 매출 달성
2025-05-15 13:31:05류수영·윤경호·기현 뭉쳤다…'류학생 어남선' 관전 포인트는
2025-05-15 12:54:37[콘텐츠뷰] 외강내유, 여전히 흔들리는 '차우솔'…'샤크: 더 스톰'
2025-05-15 12:00:00"배달 앱 어렵지 않아요"…배민, '쉬운 배달앱 사용법' 개편
2025-05-15 10:46: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