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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M&A 무산, 에디슨EV ‧ 유앤아이 이틀째 급락… “계약자 지위보전 가처분신청”

전날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자동차 인수가 무산된데 따른 여파로 계열사인 에디슨EV와 또 이 회사의 자회사인 유앤아이의 주가가 전날 하한가에 이어 이틀째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 10시30분 기준, 에디슨EV는 전일대비 23.84% 떨어진 9330원에 거래되고 있다. 또 같은시각 의료기기업체인 유앤아이도 전일대비 26.22% 하락한 1만2800원에게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 전날 에디슨EV측은 ‘M&A 투자계약 해제통지’ 공시를 통해,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의 쌍용차 인수 무산 경위를 알렸다.

공시에서 회사측은 “컨소시엄은 쌍용자동차 주식회사에서 관계인 집회(2022.04.01) 기일로 부터 5영업일 전까지인 2022년 3월25일 예치해야 할 인수대금을 예치하지 않아 본 M&A 투자계약이 자동 해제됐다는 내용의 공문을 수령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에디슨EV측은 “당사가 참여하고 있는 컨소시엄은 본 계약 해제에 대한 '계약자 지위 보전 가처분 신청'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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