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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태국 스마트시티 ‘마이크로LED’ 공급

-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 ‘더 월’ 설치


[디지털데일리 윤상호 기자] 삼성전자가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 고객사를 확대했다.

삼성전자(대표 한종희 경계현)는 태국 부동산 개발사 MQDC의 주택단지 ‘더 포레스티아스’ 홍보관에 마이크로LED ‘더 월’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더 포레스티아스는 태국 방콕에 조성하고 있는 스마트시티다. 2023년 준공 예정이다. 태국 최대 부동산 개발 프로젝트다.

삼성전자는 약 140제곱미터(㎡) 크기 더 월을 납품했다. 홍보관 전체를 4개 면으로 둘러쌌다.

하혜승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삼성전자의 마이크로LED 기술력을 통해 더 포레스티아스 방문객에게 최상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시티를 조성하는데 있어 다양한 디스플레이를 공급해 최고 수준의 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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