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e비즈니스

취소좌석 선점 기회...티켓링크, ‘취소표대기’ 서비스 출시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티켓링크가 예매 서비스 노하우와 정보기술(IT)을 활용해 신개념 취소표 티켓팅 방법을 마련했다.

NHN티켓링크는 원하는 공연 티켓 예매 기회를 확대하는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취소표대기는 매진 등 이유로 티켓 예매가 불가능할 경우, 취소 좌석에 대한 선점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일반적인 ▲‘좌석형’과 티켓링크에서만 제공하는 ▲‘구역형’과 ▲‘매수형’까지 총 3가지 유형으로 선보인다. 좌석형은 ‘A-1’ 자리와 같이 특정 좌석을 선택해 대기하는 방안이다. 새로운 방식의 구역형은 ‘W석’처럼 일정 구역을 선택해 어디서든 취소 좌석이 나오면 선점할 수 있다. 매수형은 구역이나 좌석 상관없이 원하는 티켓 매수를 지정할 수 있는 방식이다.

취소표대기 서비스 이용 시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취소표대기 신청 내역’ 메뉴에서 신청 좌석 및 구역에 대한 대기 순번을 확인할 수 있다. 원하는 좌석이 확보될 경우 빠르게 확인하고 예매할 수 있도록 SMS, 알림톡, 이메일 등을 통해 알려준다.

티켓링크는 4월 예매를 시작하는 모든 뮤지컬부터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적용할 계획이다.

티켓링크 측은 “취소표대기 서비스를 통해 더 쉽고 간편하게 원하는 공연을 관람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티켓링크만의 예매 서비스 노하우와 고도화된 IT로 더해 신기능을 계속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데일리 네이버 메인추가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