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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스웨어, NHN 마켓플레이스 등록··· 공공 클라우드 시장 공략 박차

[디지털데일리 이종현기자] 정보보안 스타트업 스파이스웨어는 ‘스파이스웨어 원(One)’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등록됐다고 22일 밝혔다.

정부가 2025년까지 진행하는 공공 클라우드 전환 사업 수주 경쟁이 치열하다. 스파이스웨어는 공공 시장에서 탄탄한 입지를 구축한 NHN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하며 공공 클라우드 보안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개인정보보호서비스 ‘스파이스웨어 원’은 클라우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데이터 침해 위협으로부터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하는 서비스다. 여러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제약 없이 개인정보보호, DB암호화, 개인정보 접속기록관리 등의 보안 현황을 하나의 대시보드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개인정보 진단리포트를 정기적으로 제공해 개인정보 관리 상태를 수월하게 파악하는데 도움을 준다.

개인정보 비식별화 서비스 ‘스파이스웨어 PII ANP’는 올해 초 국내 금융공기업과 은행에 서비스를 공급, 안정성과 기술력을 증명했다. 중요 데이터를 자동으로 식별·분류하고 개인정보보호 모델 설정, 재식별 위험도 분석 등을 제공해 가명・익명 처리된 민감정보의 안전한 활용을 지원한다.

김규수 스파이스웨어 사업본부장은 “공공기관의 상당 수가 올해 민간 클라우드의 다양한 보안서비스를 적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스파이스웨어 원과 스파이스웨어 PII ANP가 클라우드 전환에 따른 기술적, 비용적 어려움을 한 번에 해결하고 공공기관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스파이스웨어는 NHN클라우드에 앞서 아마존웹서비스(AWS), 코스콤, SKT 5GX 등 여러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입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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