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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트리, 주 4.5일 근무제도 도입…‘워라밸’ 확대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수퍼트리가 다음달부터 주 4.5일 근무제도를 도입한다.

수퍼트리(대표이사 최성원)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올해 사내 복지 확대안을 22일 발표했다.

이곳은 주 36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 연말·연초에는 전 직원 2주간 특별휴가를 제공한다. 자유로운 연차 사용, 자율출근제는 그대로 유지된다.

글로벌 사업 확대에 따른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재 양성 프로젝트도 실시한다. 미국, 싱가포르 등 주요 거점 국가 중심으로 해외 근무 기회 제공하는 ‘글로벌 포스트 제도’를 운영한다.

직무 능력 향상 위한 각종 자격증 취득 비용 및 해외 대학 유학생활에 필요한 학자금 전액도 지원된다. 1년에 4번 분기별 성과 인센티브와 프로젝트 단위별 특별 보너스가 지급된다. 이달 말 서울 강남구 삼성동으로 신규 사옥도 이전한다.

한편, 수퍼트리는 올해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서비스 안정화를 중점 과제로 삼고 게임, 비게임 분야 개발 직군을 현 조직원 대비 50% 상향 충원 등 인재 채용에도 적극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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