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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으로 공부하면 학습효과 커진다…하태경, “제도개선 추진”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하태경 의원(국민의힘)이 게임을 활용한 교육 활성화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주제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하태경 의원은 오는 18일 ‘게임을 통한 학업 성취도 증진 효과 연구발표회 및 토론회’를 온라인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게임 활용 교육은 학습 효과를 향상시키고 ADHD(주의력결핍행동장애) 학생에게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게임에 대한 부정적 인식과 관련 법 제도가 뒷받침되지 않아 활용성이 낮다는 우려다.

이날 신민철 대구 진월초 교사와 한덕현 중앙대 교수 발제를 시작으로 이장주 이락디지털문화연구소 소장, 이양환 한국콘텐츠진흥원 본부장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조해진 국회 교육위원장, 김승수 의원(국민의힘) 등도 참석할 예정이다.

하 의원은 “게임 활용 교육은 학생 수업 참여도와 교사 수업 만족도를 동시에 높여 공교육 서비스 품질을 획기적으로 개선 가능할 것”이라며 “관계 전문가와 게임 교육 활성화 위한 제도 개선 절차에 착수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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