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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쉬코리아, 곤지암 풀필먼트센터 개관...“물류 인프라 강화”

- 곤지암IC 근처 위치…서울 주요 지역 1시간 내 도달

[디지털데일리 이안나 기자] 부릉을 운영하는 메쉬코리아가 풀필먼트센터(FC)를 추가하며 물류 인프라 확장에 나선다.

메쉬코리아는 곤지암 FC 개관 행사를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물류 인프라를 확충해 국내 이커머스 산업에서 ‘부릉 풀필먼트 동맹’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개관 행사에서 유정범 메쉬코리아 총괄대표는 “곤지암 FC는 단순 물류 거점을 넘어 유통과 물류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얼 데이터 처음과 끝을 책임지는 생생한 현장”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고객사 소중한 자원과 재화 모든 값들이 투명하게 데이터베이스화 되어 상시적으로 예측 가능해져, 부릉 고객사들은 예측 제조·유통·물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덧붙였다.

지난 2월부터 가동을 시작한 곤지암 센터는 총 5300평 규모다. 냉장·냉동식품 보관이 가능한 풀콜드체인 시스템과 첨단 물류 자동화 설비를 갖춰 효율성과 정확성을 동시에 높였다는게 회사 측 설명이다.

물류 요충지 곤지암 IC인근에 위치해 서울 주요 지역까지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다. 기존 김포 및 남양주 FC와 연동돼 전국 각 지역 대상으로 주7일, 익일 및 새벽배송까지 수행 가능하다. 메쉬코리아는 풀필먼트센터를 비롯한 물류거점을 전국 권역으로 구축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병준 메쉬코리아 국내 사업 부문 대표는 “현재 부릉 풀필먼트센터는 수도권 중심으로 구축됐지만 대형 화주사와 긴밀히 논의해 수도권 외 지역에도 물류거점을 지속적으로 구축할 예정"이라며 “선제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서비스 권역을 점진적으로 넓혀 인프라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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