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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위, 올해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확대 시행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 규모가 크게 확대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김규철, 이하 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유통 및 불법 환전 등에 대한 단속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022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게임위는 불법게임물 신고포상금제도 운영지침에 따라 경찰청, 유관기관, 시민단체 전문가 등으로 ‘2022년 불법게임물 신고포상심사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번에 위촉된 포상심사위원들은 ▲김재갑 부산경제진흥원 글로벌사업지원센터장 ▲문홍국 부산광역시경찰청 생활질서계장 ▲양미숙 부산참여연대 사무처장 ▲이재홍 부산광역시경찰청 사이버수사대장 등이다.

게임위는 올해 신고포상금 규모를 지난해보다 2000만원 증액한 6200만원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국민들의 보다 적극적인 신고참여를 독려하기 위해서다.

신고대상은 불법게임물 제공행위, 환전 및 환전 알선 행위, 사행심 조장 광고 및 선전문 게시·배포행위 등이다. 법 위반행위로 확인될 경우 신고 내용에 따라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

신고를 원하는 이라면 누구나 게임위 홈페이지 불법게임물 신고센터를 통해 신고서와 증거자료 등을 제출해 신고할 수 있다. 포상금 지급여부와 액수는 신고포상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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