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진열혈강호’, 태국 이어 베트남 상륙…현지 CBT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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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 ‘진열혈강호’, 태국 이어 베트남 상륙…현지 CBT 시작

디지털데일리 발행일 2022-03-11 15:45:23

왕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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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엠게임 ‘진열혈강호’가 베트남 이용자를 만난다.

엠게임(대표 권이형)은 자사 자체 개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진열혈강호’ 베트남 비공개 테스트(Closed-Beta Test, 이하 CBT)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비공개 테스트는 현지 파트너사인 아시아소프트를 통해 오는 17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아시아소프트는 원작 온라인게임 ‘열혈강호 온라인’의 태국, 베트남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 양사는 지난 2020년 10월 수출 계약을 체결했고, 1년 이상 내부 테스트를 거치며 최적의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진열혈강호는 자사의 대표 PC MMORPG ‘열혈강호 온라인’의 그래픽과 게임성을 계승해 진화시킨 모바일 게임이다. 귀여운 5등신 캐릭터와 화사한 배경, 화려하고 아름다운 무공과 짜릿한 타격감이 특징이다.

대만에 이어 태국 지역에 출시된 바 있다. 선 출시된 국가에서의 서비스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베트남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은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게임 네트워크 환경과 현지 이용자 플레이 성향을 파악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용자는 비공개 테스트 기간 동안 인게임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쿠폰을 받을 수 있다. CBT 사전 등록 이용자 중 추첨을 통해 ‘아이폰13’, 헤드폰, 티셔츠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이명근 엠게임 사업전략실 실장은 “베트남은 원작 ‘열혈강호온라인’ 브랜드 인지도가 높은 지역이다. 기존 유저에게는 추억을 기억하는 향수 게임으로 접근하고, 새로운 유저에게는 MMORPG 진수를 보여줄 수 있는 신작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이번 비공개 테스트를 잘 마무리해 상반기 내 정식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