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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헬스케어, 감리절차 조만간 마무리 예상, 불확실성 해소…목표가↓" 신한금투

[디지털데일리 신제인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보고서를 통해,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해 감리 절차가 빠른 시일 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에는 확실성의 해소로 주가에 긍정적인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신한금융투자는 올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8만8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목표주가는 현금흐름추정 할인법(DCF)을 통해 산출한 기업가치 13조3000억원에 예상 순현금을 합산해 산출했다고 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올해 하반기부터 출시 예정인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미국), 스텔라라 바이오시밀러 등 후속 제품들에 대한 매출은 바이오시밀러 시장 경쟁 심화가 예상되는 만큼 보수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와함께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올해 연간 매출액 전년대비 4.2% 상승한 1조88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8.3%늘어난 2159억원으로 추정했다.

품목별로 보면, 지난해부터 매출 고성장을 기록한 램시마가 올해도 8166억원(+0.8%)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으며, 트룩시마와 허쥬마도 각각 7%, 4%씩 견조한 성장을 예상했다. 특히 램시마SC이 매출은 전년대비 120% 증가한 195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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