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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 위믹스 플랫폼에 레드폭스게임즈 ‘킹덤헌터’ 온보딩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모바일 전략 트레이딩 카드 게임이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드된다.

위메이드(대표 장현국)는 레드폭스게임즈(대표 손경완) 모바일게임 ‘킹덤헌터’를 위믹스 플랫폼에 온보딩한다고 23일 밝혔다.

킹덤헌터는 2014년 한게임을 통해 출시했던 전작 ‘레기온즈’에 이어 개발 중인 모바일 전략트레이딩카드게임(TCG)이다. ‘레기온즈’, ‘요!빌런’ ‘인간혹은뱀파이어’를 만들었던 자회사 티트리거 이정대 대표 등 개발진이 3년간 준비한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는 영웅 포획 및 설득, 위신 시스템, 영웅의 특수 능력치 등 독특한 시스템을 기반으로 도시를 발전시킬 수 있다. 또, 영웅을 성장시켜 거대한 월드맵 전장에서 연맹원과 협력하고 전투를 벌일 수도 있다.

레드폭스게임즈는 해외 게임사 중 최초로 위믹스 플랫폼 온보딩을 확정했다. 레드폭스게임즈는 현지에서 축적된 서비스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로 남미 시장을 먼저 공략한 뒤 북미, 유럽 등 글로벌로 확장할 방침이다.

손경완 레드폭스게임즈 대표는 “위메이드와의 협력을 통해 성공적인 남미 시장 공략을 기대하고 있다”며 “최근 남미 이용자의 블록체인 게임에 대한 높은 관심을 체감하고 있는 바, 위믹스 플랫폼을 통해 킹덤헌터를 보다 잘 어필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전했다.

장현국 위메이드 대표는 “레드폭스게임즈 킹덤헌터가 남미 서비스를 넘어 글로벌 시장 전체에서 성공을 거두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폭스게임즈는 미국 산호세에 본사를 두고 2015년부터 북미, 남미, 유럽을 대상으로 게임 퍼블리싱 서비스를 하고 있는 글로벌 게임 회사다. 누적 가입회원이 약 170만명이며, 특히 남미에서는 ‘검은사막’ 현지화 마케팅을 통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 1위 사업자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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