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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0만 식음료 앱 시장, 사용자 수 1위 ‘배달의민족’

[디지털데일리 왕진화 기자] 배달의민족(이하 배민)이 지난달 전체 식음료 앱 중 사용자 수 1위를 차지했다.

22일 모바일 빅데이터 플랫폼 기업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달 식음료 업종 전체 월간 사용자 수는 2813만8712명이다. 이중 배민 사용자 수는 2072만8261명에 달한다.

지난달 배달 주문 앱 사용자 수(MAU)는 배민이 쿠팡이츠(658만2445명)를 크게 앞질렀다. 그러나 배달 프리랜서 앱 쿠팡이츠 배달파트너(49만3388명) MAU는 배민커넥트(28만3904명)보다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MAU 증가율 1위 앱은 식음료 공동구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올웨이즈다. 지난해 12월 대비 사용자 수는 24만136명 늘었다. 마켓컬리 MAU는 307만4127명으로 전년동기(226만259명) 대비 36%가량 상승했다.

음식점 예약 앱은 20대를 중심으로 사용자 수가 빠르게 증가했다. 같은 기간 기준 테이블링은 33만3580명, 캐치테이블은 25만7013명, 예써는 2만9296명 MAU를 기록했다.

한편,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1년간 요리 카테고리를 제외한 모든 식음료 업종 모바일 사용자 수는 증가했다. 식음료 판매(46.1%), 배달(15.4%), 식음료브랜드(15.1%), 외식/음식점(11.2%) 순으로 사용자 수 증가 폭이 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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