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포드자동차의 고급 브랜드 링컨자동차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전동화 전환을 선언했다.
2월4일은 포드자동차가 링컨자동차를 인수한 지 100년이 되는 날이다. 이날 조이 팔로티코 링컨자동차 대표는 “"전동화 미래로 전환하는 데 100주년을 맞는 지금보다 더 이상적인 순간은 없으며, 이를 통해 링컨이 다음 100년 동안 나아갈 길을 확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는 2030년까지 전 차종을 전동화할 것을 목표로 제시했다.
짐 팔리 포드자동차 최고경영자(CEO)는 "링컨은 더욱 강화된 연결성, 상시성에 기반을 둔 전동화의 미래로 나아가는 중이며, 두 번째 100년을 시작하는 링컨의 미래가 매우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링컨자동차는 1996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설립과 함께 국내에도 소개됐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중심의 글로벌 제품전략에 발맞춰 국내에서도 2020년 ‘올 뉴 에비에이터'와 2021년 '뉴 링컨 네이게이터'를 포함한 4종류의 SUV 라인업을 완성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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