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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프레딕트, KOTRA 주관 '글로벌점프300' 최정 선정

[디지털데일리 박세아 기자] 산업 인공지능(이하 AI) 기반 설비 예지보전 가디원(GuardiOne) 솔루션 개발사 원프레딕트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주관 '글로벌점프3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원프레딕트 가디원 솔루션은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모터, 터보머신, 회전설비 등 핵심 설비에서 취득한 빅데이터를 분석해 해당 설비 건전성을 진단하고 고장을 예측하는 디지털 트윈 솔루션이다.

글로벌점프300은 2020년 시작된 KOTRA 글로벌 스타트업 육성 사업으로, 3년간 300개 혁신 스타트업 해외진출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그 결과 AI, 헬스케어, 빅데이터, IoT 등 다양한 산업에서 모인 스타트업 53곳이 최종 선발됐다.

원프레딕트 이번 선정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도 경쟁력 있는 기술력과 비즈니스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받았다고 전했다.

원프레딕트 이응곤 COO (최고운영책임자)는 "산업AI 시장은 이미 세계적으로도 그 성장 잠재력이 입증된 분야이며, 이번 글로벌점프 300 선정은 원프레딕트가 가디원 솔루션 경쟁력을 해외에 입증하는 데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줄 것"이라며 "올해에는 해외 주요 기업과의 파트너십 체결을 가시화해, 북미, 중동 등에서 주목받는 글로벌 유니콘으로 스케일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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