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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데이타 “클라우드 기반 데이터센터 혁신, VM웨어 NSX로 최적 구현”

[디지털데일리 임재현기자] 기업들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을 통해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구현하는데 있어 네트워크 가상화는 필수적이라는 주문이 나왔다.

다우데이타는 19일, 디지털데일리의 버츄얼 컨퍼런스 플랫폼인 DD튜브를 통해 ‘VM웨어 NSX의 특장점과 활용 방법’을 주제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했다.

온프레미스와 퍼블릭, 하이브리드 등 다양한 형태의 클라우드 도입을 통해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현대화’를 구현하기를 원하고 있으며, 이를 구현하는데 필수적인 ‘네트워크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은 상황이다.

이날 세미나에서 다우데이터는 ‘VM웨어의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인 NSX를 이용해 기업들이 비용 효율적으로 최적의 클라우드 기반의 데이터센터 환경을 구현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발표자로 나선 다우데이타의 이용근 과장(사진)은 “아직 네트워크 가상화의 기술적 진화에 대해 정확히 모르는 분들이 있”며 “특히 클라우드 전환은 가상화와 많은 연관이 많은데, 이러한 기술적인 허들을 넘는데 있어 네트워크 가상화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과장은 현재 많은 기업들은 데이터센터 네트워크의 도전 과제들과 관련 ▲인프라 복잡도의 증가, ▲특정 밴더 등 물리적 아키텍처의 종속성 ▲개발 및 운용 조직의 환경 등의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장에서는 L2~L7 네트워크 보안을 위한 통합 플랫폼의 구현, 데이터센터 인프라를 운용하기위한 독립적인 소프트웨어 인프라 자동화, 여기에 SLA(서비스수준협약)와 같은 일관된 정책 유지의 가능 여부 등이 주요 현안인데 VM웨어는 ’소프트웨어 정의 네트워킹‘ 및 보안을 통해 이같은 도전 과제들을 해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즉, 하이퍼바이저에 네트워크 플랫폼을 통해 가상화를 구현하면 강력한 네트워크 보안 기능이 함께 탑재되며 네트워크 밴더의 종속성이없이 원활하게 모든 종류의 네트워크 장비를 활용함으로써 경제적이고 유연한 데이터센터 전략이가능해진다는 설명이다.

그러면서 이 과장은 “국내에선 대기업 및 중견 기업들은 이같은 네트워크 가상화를 비교적 많이 도입했지만 아직 일정규모 이하의 기업들에서는 도입이 미흡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고객들이 기존 네트워크 환경을 바꾼다는 것, 특히 NSX기반의 네트워크 가상화를 통해 바꾼다는 것에 부담을 느끼고 있는 상황인데, 다우데이타와 협력하면 충분히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VM웨어의 NSX는 2013년부터 시장에 제시된 것으로 서버 가상화, 스토리지 가상화 등과 함께 VM웨어의 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SDDC) 포트폴리오를 구현하는 네트워크 가상화 플랫폼이다. 네트워크 서버에 소프트웨어 방식으로 하이퍼바이저처럼 설치해 운영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며, 클라우드 시대로 넘어오면서 플랫폼의 기술적 진화도 거듭해 왔다.

지난 2019년, VM웨어는 신규 NSX 서비스를 추가해 가상 클라우드 네트워크(VCN) 비전을 강화한 바 있다.VCN은 기업이 분산된 클라우드 환경에서 전 네트워크에 걸쳐 애플리케이션, 데이터, 사용자를 연결하고 보호하는 디지털 비즈니스 패브릭을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이어 지난해 11월, VM웨어는 아마존웹서비스(AWS) 마켓플레이스에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VMware Cross-Cloud) 서비스인 ‘VM웨어 탄주(VMware Tanzu)’와 ‘VM웨어 카본블랙 클라우드(VMware Carbon Black Cloud)’를 추가 등록했다. VM웨어 크로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AWS 환경에서 한층 쉽게 구입 및 배포할 수 있게 됐다.

이를 통해 AWS 마켓플레이스에서 ‘클라우드 친화적인 로드 밸런싱 및 웹 보안성 향상을 제공하는 ‘VM웨어 NSX 어드밴스드 로드 밸런서(VMware NSX Advanced Load Balancer) 배포가 가능하도록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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